하이패스 단말기 최저 4만8천원에 보급
정보처 : 보건복지부
‣ 구입 부담 줄이기 위해... 장애등급에 따라 지원금 차등 지급
- 시장보급가 108,000원 → 1~3급 : 48,000원, 4~6급 : 78,000원으로 대폭 할인
- 한국도로공사가 각 6만원, 3만원 지원해
‣ 8월 조기 보급 추진 및 판매시장, 등록장소 확대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 추가 보급계획에 따라 장애인 대상 ‘감면행복단말기’ 5만대를 조기 보급하고 8월 1일부터 대폭 할인 보급한다.
‘감면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차량이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단말기이며, 이용고객이 지문인식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장애인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문인식기가 달려 있어 일반단말기보다 비싸다.
장애인은 주민센터와 도로공사 지역본부 7곳, 전국 53개 지사와 영업지원센터 3곳에서 감면 행복단말기를 사고 지문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료를 50% 할인받는다.
도로공사는 "전체 하이패스 보급률이 65%를 넘었지만 감면 단말기 보급률은 5.4%로 저조했다"며 "단말기 가격을 낮추고 쉽게 사용 등록할 수 있도록 조치해 보급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