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윤님의 '장애인고용인식능력평가'>
장애인들의 고용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장애인고용문제를 시험지 모양으로 비틀어 표현해보았습니다.
'장애인 고용인식 능력 평가'라는 시험지는 고용주들이 과연 장애인들을 평등하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을 꼬집어 물어보고 있습니다. 문제 속 두 찻잔에 담긴 커피는 누가 보아도 똑같은 모양입니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고용주들에게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고용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래픽입니다.
출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