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사들의 '싱그러운 울림'
2월2일 토요일 전국 OTIPM집담회 운영자모임이 있었습니다. OTIPM(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Process Model), 즉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이라는 2009, Anne Fisher의 도식(모델) 을 실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제는 전국의 여러 곳에서 시행되고 있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분들이 모이게 된 자리였습니다.
이날 모임은 김재환, 나현준, 김현정 선생님의 지회별 집담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는 제안으로 모임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그날 진행은 1부, 2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순서는 나현준선생님의 진행으로 각 지역 집담회의 활동소개 및 운영에 대한 토론과 SISO감각통합연구소의 지석연선생님께서 소아OTIPM모임 소개, AMPS Korea이경민 회장님의 2013년 연간일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부 순서에서는 OTIPM집담회의 발전방향과 미래지향적 과제에 대해 마인드맵핑으로 좋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OTIPM을 구체화 하여 치료에 접근하는 방법은 치료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임을 통해 앞으로 client중심의 작업이 진정 실현되길 바라는 각 지역의 작업치료임상가와 교수진의 지지적인 목소리로 ‘싱그러운 울림’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