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김수호 사회복지사입니다.
우리 기관에서는 매 주 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맘스플라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머님들이 모여
꽃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데요.
뉴에이지 음악이 흘러나오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꽃을 매만지던
평소와는 달리, 12월 11일(월)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그 이유는 맘스플라워 전시회가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매 년 맘스플라워 프로그램이 끝날 즈음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날 우리 기관을 방문하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작품들로 구성하여 연말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전시회 작품들을 모두 전시하고 다과를 먹을 때에는
즐거워하던 어머님들의 표정이 떠올라
아쉬운 감정이 들기도 했는데요.
짧은 기간이나마 어머님들과 한 공간에서 나눴던 많은 이야기들은
이따금씩 생각나 힘이 되기도 하고,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주신 어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내년 한 해도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길 응원합니다 :)
*맘스플라워 프로그램은 
와 
지원을 받아
와 지원을 받아 진행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