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일상에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변을 겪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주변에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꽃 바구니를 후원해주신 단체가 있습니다.
SOW(save our world)는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세상을 지향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해 초등학생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모임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손 세정제를 만들어 병원에 보내거나,
영양간식을 만들어 아동복지시설에 보내는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으로 꽃바구니를 선물하여 주변 이웃의 마음에 큰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준 꽃바구니 30개는 복지관 치료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복지관 카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도 잘 전달 드렸습니다.
언제받아도 기분 좋은 꽃을 한 바구니 가득 받으신 이용인분들께서 환한 웃음과 함께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어려운 화훼농가 까지 생각한 마음도, 실천으로 옮긴 용기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성장해 나가는 SOW와 학생여러분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