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우려로 복지관이 휴관에 접어든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분들의 최소한의 일상지원을 위해 

밑반찬 배달이나 간식지원등의 사업은 지속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던 3월 중순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서른 세 가정에 쌀, 간편식 등 생필품을 가득 담은 박스를 각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나눠드리고 이용인 가정 방역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복지관에 후원과 자원봉사로 늘 함께 해주시는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에서 임직원분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가 담긴 상자 100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역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가정중 신청을 받아 열 여섯 가정에 소독기기를 들고 방문하였습니다. 

가정 내에 소독제를 살포하여 혹시 모를 감염원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가 크게 줄어든 만큼 복지관 이용이 재개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